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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역도팀, 전역도대회 12개 메달 휩쓸어

'박시현' 포스트 장미란 주목

  • 웹출고시간2013.06.26 17:3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김영준이 2,3위 선수들과 함께 두팔을 올려 관중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충북도청 역도팀(감독 김학봉)이 '8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와 '2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충북도청팀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부산시 요트경기장 임시경기장에서 개최된 남·여역도대회에서 남자부 김영준(22·국가대표)이 -62kg급에서 인상 1위(123kg), 용상 1위(155kg), 합계 1위(278kg)로 3관왕에 올랐다.

신동진(23·국가대표)은 -69kg급에서 인상 1위(155kg), 용상에서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합계 325kg으로 2위를 차지했다.

+105kg급에 출전한 황인용(25)은 용상 3위(214kg), 합계 374kg을 들어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대회에서는 장미란이 은퇴식을 갖고 누가 포스트 장미란이 될지 관심이 고조 된 가운데 박시현(19·국가대표)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충북체고를 졸업하고 올해 충북도청에 입단한 박시현은 장미란과 같은 +75kg에 참가해 현재 주니어신기록 보유자인 장미란 선수의 인상 120kg을 경신하기 위해 121kg에 도전했으나 실패했으나 인상 117kg으로 1위를 차지했다.

용상에서는 142kg을 들어올려 2위, 합계 259kg으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부 -58kg급에 출전한 이민경(19)은 인상에서 90kg을 들어 1위, 용상에서는 100kg을 들어 메달사냥에 실패했지만 합계 190kg으로 1위을 차지해 금메달 2개를 보탰다.

김학봉 감독은 "지난 강원 양구에서 열렸던 전국실업역도대회에 비해서 선수들의 기록이 나날이 향상 되고 있어 앞으로 열릴 전국체전에서 충북도청 역도팀이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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