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예성여고, 충주의료원 찾아 '여름날의 작은 음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3.06.26 13:1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음악중점반이 21일 충주의료원을 찾아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여름날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해오는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음악중점반이 충주의료원을 찾아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반은 지난 21일 낮 12시30분 충주의료원을 찿아 '여름날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음악중점반 학생들은 이날 음악회에서 로시니 작곡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합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플루트 독주, 첼로2중주를 비롯해 중창과 합주를 펼쳤다.

음악중점반은 이날 연주를 통해 의료원에 내원한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직원 등 150여명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권순섭 교장은 "연주 활동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