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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 6명, 임원 1명 '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 출전

충북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 충북선수 찾아 격려

  • 웹출고시간2013.06.25 17:2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임헌택(가운데)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24일 안산시축구센터에서 충북선수가 포함돼 있는 농아인국가대표축구선수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을 대표하는 6명의 장애인선수와 1명의 임원이 '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한다.

충북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임헌택)에 따르면 오는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불가리아에서 모두 90개국 5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한명진·하마태오는 유도, 이용진은 축구, 김명회는 싸이클, 김덕원·장경원은 수영종목에 각각 출전한다.

박빛나씨는 수화통역 임원으로 출전한다.

임헌택 사무처장은 지난 24일 충북선수들이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수영·유도)과 안산시축구센터(축구)를 찾아 격려했다.

임 처장은 "무더운 날씨에 컨디션과 건강관리에 유념해 소피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충북의 명예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85년 미국(LA)에서 개최된 15회 대회부터 참가하고 있는 한국은 21회 대회(3위)에 이어 이번 대회도 종합 3위(금 14, 은 12, 동 12)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아인올림픽은 프랑스 루벤스 알카이스의 제창으로 지난 1924년 프랑스 파리(육상, 싸이클, 축구, 사격, 수영)에서 시작됐다.

세계농아인경기대회라는 명칭으로 불리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요구로 19회 이탈리아 로마대회부터 농아인올림픽대회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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