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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청원군 금고 지정 제안 공고

내달 10일까지 희망은행 제안서 접수

  • 웹출고시간2013.06.24 10:13: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통합시 출범을 1년여 앞두고 6천500억여원에 달하는 마지막 군 금고 선정작업에 들어간다.

군은 군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군 금고를 선정한다.

군은 지난 20일 청원군 소재 은행을 대상으로 군금고 제안 신청 안내와 공고를 실시했다.

내달 10일까지 희망은행에 한해 제안서를 접수받아 8월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군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차기 군금고 약정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말 통합시 출범 이전까지 6개월이며, 금고형태는 단일금고 형태로 추진된다.

군이 조기 금고지정을 추진하는 이유는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행정력이 집중되는 하반기를 피해 금고지정을 마침으로써 행정 효율을 높이는 데다 금융기관의 경우 내년 3월 실시 예정인 통합청주시 금고 공개경쟁에 따라 참여 은행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것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20일 행정안전부의 예규에 따라 '청원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제6조 수의계약 지정·재지정 조항을 삭제해 공개경쟁 방법으로 금고지정토록 규정했고 제7조제4항 모든 출연금 등은 세입예산에 편성해 집행하는 등의 내용을 규칙에 넣음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금고선정을 위한 준비 작업을 끝마쳤다.

군 관계자는 "차기 금고의 약정기한은 통합청주시 개청전인 6월30일까지 6개월간이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을 합쳐 총 6천545억원의 통합전 청원군 자금을 담당하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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