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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암학교 2013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 축구 대표 출전

8명 선수 중국 텐진에서 28일까지 열전 치러

  • 웹출고시간2013.06.23 13:3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청암학교(교장 장병호)가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2013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 축구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중국 스페셜올림픽위원회 주최로 모두 5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이 학교 정태범을 비롯한 8명의 선수와 인솔 교사 2명 등 모두 10명이 참가했다.

제천청암학교의 이번 대회 출전은 지난해 '9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따른 것이며 특수체육 정책연구학교로서 정신지체학생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토요 스포츠데이, 체육동아리 활동, 방과 후 학교 등의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제천청암학교는 '2013년 충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톈진으로 출국한 제천청암학교 선수들은 밝은 모습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오는 28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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