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년 째 불법주차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주차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시가 단속한 불법주차 차량은 19만 2천616대에 달한다. 지난 2018년에는 20만2천190대가 단속됐고 △2019년 22만5천559대 △2020년 20만7천894대 △2021년 23만5천368대 등 해마다 불법주차 단속 대수는 20만대 이상을 웃돌고 있다. 올해 역시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불법주차 단속 대수는 2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같은 단속에도 불구하고 청주지역 곳곳은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로 본보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청주시 용암동 동남지구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이 지역에서만 하루에도 50여대가 넘는 불법주차차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이 지역의 한 도로에서는 불법주차 차량 수십여대가 양방향 1차선 도로를 불법주차 차량들이 점령해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도로에 들어선 차량들은 중앙선 침범을 하기도 했고 앞뒤로 차가 막혀 도로가 마비되기도 했다. 청주시 용정동의 사정도 마찬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년 째 불법주차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주차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시가 단속한 불법주차 차량은 19만 2천616대에 달한다. 지난 2018년에는 20만2천190대가 단속됐고 △2019년 22만5천559대 △2020년 20만7천894대 △2021년 23만5천368대 등 해마다 불법주차 단속 대수는 20만대 이상을 웃돌고 있다. 올해 역시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불법주차 단속 대수는 2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같은 단속에도 불구하고 청주지역 곳곳은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로 본보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청주시 용암동 동남지구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이 지역에서만 하루에도 50여대가 넘는 불법주차차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이 지역의 한 도로에서는 불법주차 차량 수십여대가 양방향 1차선 도로를 불법주차 차량들이 점령해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도로에 들어선 차량들은 중앙선 침범을 하기도 했고 앞뒤로 차가 막혀 도로가 마비되기도 했다. 청주시 용정동의 사정도 마찬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