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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0 14:51: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두학초등학교(교장 김두식)는 전교생 4계절 산내들 체험활동 체험위주의 학습 전개를 위한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전거 면허증' 제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두학초는 올해도 자전거를 활용한 교육활동 운영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방과 후 개인별 자전거 타기 기능을 연마 및 체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으며 자전거를 타는 능력에 따른 학교장 면허증제 자전거 운전 면허증(1급), (2급), 유치원(3급)을 도입해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자전거 면허 시험을 거쳐 면허증을 발급한다.

자전거 1,2,3급 면허 시험은 1차 20일에 실시해 1급(17명), 2급(5명), 3급(5명) 27명이 직선코스, S자코스, ㄷ자코스, 장애물코스, 갑자기 '멈춰(돌발)'코스를 능숙하게 통과해 면허증을 땄으며 특히 유치원 꼬마 어린이들도 3발 자전거로 3급 면허증을 땄다.

자전거 1급 면허증을 발급 받은 어린이들은 학교 내에서 헬멧 없이 가능, 선생님 허락이 있으면 학교 밖에서 안전장구 착용해 탑승이 가능하며 능숙하게 자전거 타기기능을 연마한 어린이들은 4계절 산내들 체험활동에 자전거를 이용한 교육활동이 이뤄진다.

권지수(4년) 어린이는 "올해는 더 어려워진 코스를 전부다 통과해 1급 면허증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특히 교통규칙과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야겠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두식 교장은 "자전거를 통한 교육활동은 4계절 산내들 교육활동을 자연 속에서 배움으로 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정서를 함양시켜 나가기 위함"이라며 "더 나아가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두학 교육가족이 4계절 자연의 숨결에서 배우고,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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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