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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신안군 천일염 공급 개시

청원생명 절임배추 인지도 한층 더 높아질 듯

  • 웹출고시간2013.06.18 16:14: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18일 청원생명 절임배추 생산에 쓰일 신안군 천일염 공급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4월16일 신안군과 직거래 MOU를 맺고 청원생명절임배추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한 천일염 20kg/1만500포(210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천일염은 신안군 신의면(신의도) 신안소금성영농조합법인(대표 장연우)이 공급하고 공급받는 단체는 미원절임배추작목반(반장 윤창한) 141t, 낭성인경절임배추작목반(반장 김정태) 20t, 낭성지산절임배추작목반(반장 유지철) 4t, 강내절임배추작목반(반장 전선자) 30t, 강내푸른영농조합(반장 김옥순) 15t 등으로 18일 총 120t이 공급됐다. 오는 20일에는 90t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안천일염은 '1004의 섬 신안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며 미네랄이 풍부하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식품(김장김치)의 맛을 살려주는 '하늘에서 내려준 보석'으로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인지도도 높다.

이종윤 군수는 "이러한 장점들을 이용한 '신안천일염으로 생산한 청원생명 절임배추'를 부각시켜 농가 소득을 올 릴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생산자는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생산에 주력해 청원생명 절임배추의 인지도를 한층 더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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