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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7 17:3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지역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지난 15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전통놀이 한마당에 참가, 굴렁쇠 굴리기 놀이를 하고 있다.

'2013충청북도생활체육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을 지난 15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옥천군 소재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충북도생활체육회와 옥천군생활체육회 공동주관으로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우리고유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잊혀져가는 놀이문화를 되새기고, 흥미와 관심을 유도해 전통놀이의 명맥을 이어가고 전통스포츠로 확산 보급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굴렁쇠,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7개의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만들기 체험으로 연만들기, 딱지접기 등 다양한 우리 전통놀이로 진행됐다.

송명선 도생체 사무처장은 "우리아이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함으로써 우리 놀이문화에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우리 전통놀이 전파에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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