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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0 17:2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직지FC가 14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청주는 지난 9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펼쳐진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4라운드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각각 1골씩 주고받으며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 선수들의 몸은 다소 무거웠다. 그래서일까 청주는 초반 파주에게 경기주도권을 내줬다. 골키퍼 이광현의 선방과 함께 수비수 정배근의 활약으로 초반위기를 잘 넘겼지만 전반 17분 파주에게 선취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청주는 파주의 리드를 오래두지 않았다. 전반 19분 박찬용의 패스를 받은 김강민이 슈팅한 볼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골문으로 쇄도하던 박양훈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전반을 1-1로 마친 청주는 후반에 파주를 몰아 붙였다. 부상 중인 공격수 김석현까지 투입하며 전방에서부터 파주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골대가 야속할 정도로 청주를 방해했다.

안승훈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김민학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등 결정적인 슈팅이 두 번이나 골대에 막히며 리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결국 청주는 파주와 1-1로 경기를 마치며 올 시즌 처음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한 청주는 8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A조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청주는 이번 15일 양주원정을 떠나 시즌 9승과 함께 조2위 탈환을 노린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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