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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마홍보대 창단

충주 홍보와 시민들의 승마에 대한 관심 유도로 말산업 발전 기대

  • 웹출고시간2013.06.10 13:2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기마홍보대가 창단됐다.

충주시는 지난 9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말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각종 축제와 행사의 홍보효과를 위해 기마홍보대를 구성하고 창단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창단된 기마홍보대는 승마동호인 중 기승 능력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 어른 10명과 유소년 2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대장은 시 승마연합회 부회장을 지내고 있는 윤태승(46)씨가 맡았다.

앞으로 기마홍보대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비롯해, 호수축제, 세계무술축제, 전국지구력승마대회 등 지역 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가해 퍼레이드, 의전행사, 시정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볼거리 제공하게 된다.

이들은 말 먹이주기, 빗질하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코너도 병행해 시민들이 말에 대해 친밀감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마홍보대 활동으로 많은 시민들이 승마 등 말산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마홍보대 창단을 계기로 아직은 시작단계에 있는 충주시의 말산업이 중부권 최고의 위치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마홍보대는 창단식 이후 열린 충주험멜의 야간 홈 개막경기 승리를 기원하며 충주험멜의 상징 깃발을 들고 트랙을 행진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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