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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06 14:4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중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BS아나운서 우리말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옥천중학교(교장 한경환)는 5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강연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말과 글이 욕설과 통신 언어로 오염되어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KBS에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들의 언어 사용 습관에 대해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TV를 통해서나 접할 수 있었던 아나운서를 직접 만나 교육을 받으니, 강연에 더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친구 간에 고운 말을 쓰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경환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고운 심성을 가지고 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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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