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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결혼이주여성 어린이집 운영도우미 사업 실시

15명 선발해 3일부터 운영 시작

  • 웹출고시간2013.06.03 18:10: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발된 충주지역 결혼이주여성이 3일 자신의 아이를 맡긴 어린이집의 운영도우미로 배치돼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전국 최초로 충주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의 아이를 맡긴 어린이집의 운영도우미로 배치됐다.

충주시는 4일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일손을 덜기 위해 이달부터 결혼이주여성 어린이집 운영도우미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시범대상 어린이집 15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난달까지 15명의 대상자를 선발,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련절차를 마치고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집 운영도우미는 하루 최소 2시간 이상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의 보육활동과 급식, 청소 등의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인건비는 시에서 20만원(시간당 5천원)을 지원하고 초과비용은 어린이집에서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다문화 관련 교육으로만 결혼이민자를 활용하는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이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욕구 충족은 물론 보육교사들의 업무량 감소로 보육서비스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운영도우미 시범사업이 결혼이주여성과 어린이집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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