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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기센터, 5개 읍면 11농가 이앙작업 지원

"부족한 일손 농기계 지원으로 채워드립니다 "

  • 웹출고시간2013.05.30 11:4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농작업을 제때 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위해 모 이앙작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농가를 위해 팔을 걷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까지 각 읍면으로부터 추천 받은 5개 읍면,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모 이앙작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기센터는 관내 경지면적 1ha(1만㎡) 미만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모내기 이앙작업을 실시한다.

임작업료는 ㎡당 3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3급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농업주 본인에 한해서 작업료가 1/2 감면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농촌사랑봉사단(단장 임도순 소장)은 30일 소이면 금고리 박종화 농가에서 복숭아 적과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까지 남편과 함께 농사를 짓다 올해는 혼자 복숭아 적과 작업을 해야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농촌사랑봉사단이 직접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날 28여명의 봉사단은 복숭아 밭 9천260㎡에서 적과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해 시름하고 있는 농가의 한숨을 덜었다.

임도순 소장은 "항상 농업인과 함께 하는 친구 같은 농업기술센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희망이 우리의 희망임을 잊지 않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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