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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찾아가는 실용민방위교육 '호응'

남이초 90여 명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익혀

  • 웹출고시간2013.05.30 11:25: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남이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30일 남이초 강당에서 청원군에서 마련한 민방위 교육에 참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청원군이 30일 남이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용민방위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식 교육 훈련을 통해 실용민방위를 생활화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재석 대학접십자사 충북지사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생활 속 위험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남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북이초등학교 등 5개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용민방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용민방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기 대청능력을 키움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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