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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원에게 욕설한 연철흠 의원 사퇴하라"

새누리당 충북도당

  • 웹출고시간2013.05.29 16:5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29일 논평을 통해 "전날 (새누리당) 서명희 의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퍼부은 민주당 연철흠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그동안 민주당 소속 전·현직 청주시의원들은 여성비하 발언, 종교 폠훼, 음주 추태 등으로 물의를 빚었었다"며 "이번엔 동료 여성의원에게 막말과 욕설을 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심각한 언어폭력은 물론이거니와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비하하는 도덕성 결여의 표본"이라며 "3선 경력에 청주시의회 의장까지 지내고, 다선의원으로서 존경받을 위치에 있어야 할 사람의 막말과 욕설 추태는 공인의 자격과 자질을 의심케 하는 행동"이라고도 비난했다.

이어 "의회는 소신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는 곳이지 자신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고 생떼를 쓰고, 동료이자 그것도 여성의원을 언어폭력으로 비하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해당 의원은 순간의 책임을 면하고자 변명할 것이 아니라 오만하고 그릇된 자신의 행태에 대해 청주시민께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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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