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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민방위훈련도 '사이버'로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3.05.29 11:03: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민방위훈련을 '비상 소집'하는 대신 '사이버교육'으로 대신하는 2013년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소집 훈련 참여로 인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대상은 청원군 소속 5년차 이상 만 40세(1973년)까지의 민방위대원으로, 교육시간은 총 50분이며 기간 중 시간·장소의 구애 없이 24시간 언제라도 인터넷으로 교육을 받으면 된다.

청원군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http://defense.puru.net)에 직접 접속하거나, 청원군 홈페이지에서 2013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창을 통해 접속 후 본인인증을 거친 후 교육 받으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 임무 및 동원 △인명구조 및 소화행동요령 △재난 대비 행동요령 △화생방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4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평가에 합격하면 이수완료(자동등록)된다.

평가 불합격 시 재시험이 가능하고 교육 미 이수자는 하반기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자영업자 및 직장인의 경우 비상소집 훈련의 부담감이 컸던 만큼 새로운 사이버 교육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군 재난안전과 민방위담당(☏251-3673)이나 각 읍·면사무소 민방위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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