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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복장 간소화 조기 시행, 매주 금요일 '캐주얼데이' 운영

  • 웹출고시간2013.05.26 14:5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청 전 직원들이 지난 21일부터 더위를 피해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을 할 수 있게 됐다.

충주시청 전 직원들이 앞으로 더위를 피해 편안하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최근 이상고온으로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과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공무원 복장간소화를 조기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직원들은 연중 계절에 관계없이 넥타이를 원칙적으로 착용하지 않도록 하며, 공직예절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방, 칼라셔츠, 니트, 면바지 등 편안한 복장을 착용할 수 있다.

직원들은 앞으로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회의, 교육 등 집합행사 시 자켓 등 상의 탈의 차림을 원칙으로 한다.

매주 금요일은 캐주얼데이(Casual day)로 정해 간편하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다.

다만 직원들은 시의회, 공청회 등 공식회의나 행사에 참석할 때나 국내외 손님을 접견하는 경우, 기타 의전상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타이를 착용해야 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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