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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보건소, 친환경 방역소독 본격 가동

여름철 감염병 사전 차단

  • 웹출고시간2013.05.23 15:0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보건소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친환경 방역소독활동에 들어간다.

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13개 읍·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역반과 읍·면 방역반을 각각 편성·운영한다.

보건소 방역반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공중화장실, 다수인이용시설 등 취약지 4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펼친다. 각 읍·면 방역반은 마을별 취약지역을 매일 순회하며 방역활동을 할 예정이다.

각 읍·면에서는 주민자율방역단과 연계해 일제방역의 날을 4회에 걸쳐 운영토록 하고 마을별로 방역약품을 지원해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집주변과 풀숲, 웅덩이 등 위생해충 서식지 제거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여름철 휴가기간에는 불특정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자연발생유원지(오창읍 팔결교·여천교, 미원면 옥화9경, 대덕숲, 현도면 노산솔밭, 배터, 옥산면 금계교) 6개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 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및 세균성 이질 등의 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65손씻기, 음식물 끓여 먹기, 조리기구 소독하기 등의 홍보활동과 위생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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