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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직지FC, 아산유나이티드 2대1 승리

49일만에 승¨7승2패로 챌린저스리그 통합 2위

  • 웹출고시간2013.05.19 19:1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직지FC가 'DAUM 챌린저스리그 2013'경기 49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7승을 챙겼다.

청주FC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0라운드 경기에서 아산유나이티드를 2대1로 누르고 리그 7승을 신고했다.

챌린저스리그는 지난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A·B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렀는데, 10라운드부터는 인터리그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전반 8분 안승훈의 크로스를 주장 김형필이 골문 앞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신고했다. 이후 청주는 추가골을 노리며 최유상과 견희재가 좌우에서 아산의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하며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청주는 추가골을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후반 11분 아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3분 뒤인 후반 14분 안승훈의 크로스를 견희재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청주는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학을 시작으로 송왕석과 이준호를 차례로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더 이상 아산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2-1로 경기를 마무리한 청주는 7승2패 승점 21점을 기록하며 챌린저스리그 통합 2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인터리그 시작과 함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청주FC는 오는 25일 중랑(서울)원정을 떠나 리그 8승에 도전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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