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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 법인 선정

'재단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오는 9월경 수탁업무 수행

  • 웹출고시간2013.05.19 14:13: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단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이 청원군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의 수탁자(위탁운영 법인)로 선정됐다.

청원군은 최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5월 말 준공 예정인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법인을 선정했다.

오진섭 청원부군수를 위원장(당연직)으로 하고 군 의원과 복지전문교육기관, 대학교수, 법률가, 시민사회단체, 주민대표 등을 위원으로 한 심의위원회는 지난 16일 수탁 신청한 4개 법인의 제안 설명을 통해 법인 적합능력, 기본재산, 부채현황, 사회복지시설 운영실적 등 수탁자 적격성과, 시설장의 운영의지 및 전문성, 조직구성의 적절성 및 사업계획의 이행능력 등 시설운영의 전문성, 재정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능력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단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을 수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재단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이 수탁자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재단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과 수탁계약 약정체결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은 종합사회복지관이 준공되면 사회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통해 오는 9월경 수탁업무에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수탁자 선정에 엄격한 절차와 기준을 적용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재단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과 세부사업에 대해 추가 협의하고 추진상황을 철저히 관리·감독해 주민복지서비스 제공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5천950여㎡(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며, 국공립 어린이집과 노인여가시설, 장애인이용시설 , 아동·청소년 기능교실, 사회교육시설 등을 운영하게 된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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