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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소년 축구리그 청주서 6개월 대장정

국민생활체육 I-리그 18일 용정공원서 개막

  • 웹출고시간2013.05.15 19:3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생활체육회(회장 홍성모)는 오는 18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1회 청주시장배 및 2013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리그' 개막식을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리그는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유·청소년 연맹)에서 창설하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만을 위한 리그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수와 클럽은 참가대상에서 제외되며 매달 1회, 클럽 당 2경기씩을 치러 각 조 1위팀이 '유·청소년 축구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유·청소년 축구리그 운영은 초등부 1~2학년은 전·후반 없이 15분(8인제), 3~4학년은 전·후반 각각 15분(8인제), 5~6학년은 전·후반 각각 20분(7인제), 중·고등부는 전·후반 각각 20분(11인제)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팀에게는 방학중 선수와 가족을 비롯한 하계페스티발과 선진 축구국가와의 해외교류 등이 예정돼 있다.

홍성모 회장은 "이번 리그전은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은데 반해 현재 초·중·고 주말 리그제는 엘리트 선수와 클럽에게 편중돼 운영되고 있다"며 "생활체육차원의 축구를 통해 스포츠의 즐거움을 얻고 유·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스포츠 감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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