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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홍승원 사무처장 연임

이사회(5. 6) 임명동의…2017전국체전 준비, 대학실업팀창단추진 박차

  • 웹출고시간2013.05.12 14:35: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승원(사진) 충북체육회사무처장이 2년 더 충북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충북체육회는 지난 6일 열린 '1차 이사회'에서 홍 사무처장에 대한 2년 임기 연장에 관한 임명동의(안)가 통과됐다.

홍 처장은 "오는 2017년 우리 도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충북체육의 현안과제인 대학·실업팀 창단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경기력향상과 우수선수연계육성,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 임원은 물론 체육계원로, 경기단체, 선수 및 지도자 등 도내 체육인들과 협의하고 지속적인 화합과 단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고, 경기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및 능동적인 업무협조체제를 마련해 조직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체육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강화함은 물론 철저한 현장주의를 통하여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처장은 "다시 2년간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어깨가 무겁고 감사드린다"며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인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고 충북체육이 진일보할 수 있도록 분골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체육진흥과장, 진천부군수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11년 5월13일 임기 2년의 사무처장에 임명된 홍 처장은 그동안 남다른 친화력으로 체육인 화합에 노력했고, 경기단체 활성화와 대학 실업팀창단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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