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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초, 엄마가 보여주는 인형극 화제

학부모 재능기부 인형극 관람

  • 웹출고시간2013.05.08 11:18: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손창주) 도서실에서 지난 7일 오전 11시 특별한 인형극 관람이 있었다.

인형극단 '겨자씨 아이들'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머니 7명이 1,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보여주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인형극은 '세 나무의 꿈'으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소중히 여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형극단 '겨자씨 아이들'은 평소 인형극에 관심을 가지는 어머니들의 모임으로 제천시립도서관에 모여 인형극을 연구하고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준 것이라 가정의 달에 좋은 교육기부의 본보기를 보였다.

또 인형극이 끝난 후 사용했던 소품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 보면서 인형극 공연가로서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위한 좋은 체험이 됐다.

인형극을 관람한 김한결(용두초 2) 학생은 "어머니들께서 보여 주시는 것이라 더 재밌고 제 꿈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창주 교장은 "최근 학교 교육의 주체가 교사와 학생에서 학부모 및 지역사회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교육기부 유치가 필요하고 앞으로 용두초등학교에서는 보다 많은 교육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그런 노력으로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교육기부의 중요성과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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