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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학초 '사랑의 텃밭 가꾸기' 눈길

자연을 벗 삼아 탱글탱글 식물나라

  • 웹출고시간2013.05.07 13:4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두학초등학교(교장 김두식)는 이달부터 탱글탱글 식물나라 재배관찰 체험학습장을 조성해 자연의 숨결에서 배우고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동행 '사랑의 텃밭 가꾸기' 체험학습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 활동은 학교 특색교육활동인 '녹색마음 가꾸기 및 녹색체험학습' 중의 하나로 전교생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지혜를 깨닫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텃밭을 일궈 식물을 재배, 관찰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땀방울 속에 하나 됨을 느끼며 즐거움을 체험했다.

탱글탱글 식물나라 텃밭에는 1학기(상추, 배추, 케일, 방울토마토, 고추, 호박, 오이, 가지, 파프리카) 2학기(배추, 무, 시금치) 등 다양한 채소들을 직접 키워 수확하는 기쁨을 체험하며 다 자란 채소들은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눔의 기쁨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1인 1식물 재배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교육도 더불어 진행하고 있다.

김두식 교장은 "땀 흘리며 흙을 일구고 채소들을 직접 심어 가꾸는 체험활동을 운영해 바른 인성함양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깨닫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두학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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