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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제1기 전통문화학교 수료식

수강생 36명 수료, 중원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 넓혀

  • 웹출고시간2013.05.05 15:4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일 동량면 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에서 열린 제1기 전통문화학교 수료식에서 교육에 참석한 3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충주박물관이 시민들의 중원문화의 이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운영하는 전통문화학교가 지난 3일 제1기 수강생들의 수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동량면 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문화학교 수강생과 박물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강좌와 수료증 교부 등으로 진행됐다.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1기 전통문화학교는 지난 3월15일 개강식과 함께 중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 강좌로 시작됐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 주 1회씩 8주간의 교육일정동안 가금면, 대소원면, 신니면 일원과 제천, 단양, 영월, 원주 등지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찾는 유적답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8회의 교육과정 중 6회 이상 교육에 참석한 36명 수료증을 받았다.

김상하 박물관장은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준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충주가 문화관광의 중추도시로 우뚝 서고, 문화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이어지는 전통문화학교 운영도 철저한 준비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충주박물관의 전통문화학교는 3기에 걸쳐 진행되며, 제2기 전통문화학교는 오는 20일부터 희망자 접수를 받아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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