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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당초 텃밭은 '사랑 나눔 기부천사'

씨앗 친구, 새싹 친구랑 함께한 시간

  • 웹출고시간2013.05.05 14:5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화당초등학교(교장 조병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연친화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2일 학교 텃밭에 학부모, 교직원, 전교생이 참여해 상추, 고추, 가지, 고구마, 옥수수, 땅콩 등을 심었다.

고사리 손으로 묘목을 옮기고 씨앗을 심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하나라도 더 심겠다고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자못 진지했다.

실제로 농사일에 직접 참여해본 어린이들은 극소수여서 실수투성이 어린 농부였지만 화당초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주변의 강, 꽃댕이 소나무 숲과 그림처럼 어우러진 자연환경에서 함께한 텃밭 가꾸기 체험은 정말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었다.

화당초는 텃밭을 조성하고 각종 농작물을 재배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의 친환경 식탁으로 활용하고 가을에 수확하게 될 것은 소포장으로 판매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 나눔 기부체험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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