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신록의 계절 체육행사 '풍성'

선수·임원 및 가족 1만여 명 단양 찾아

  • 웹출고시간2013.05.01 13:47: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돼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가 족구, 사격, 축구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7천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진다.

첫 주말인 4·5일에는 단양군족구협회가 주최하는 '단양 소백산배 동호인초청 전국 족구대회'가 전국 100개 팀 1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같은 날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도 충청북도사격연합회가 주최하는 '4회 충청북도 사격연합회장기 전국 사격대회'가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 3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이어 11·12일에는 충청북도 축구연합회가 주최하는 '24회 충청북도지사기 축구대회'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60개 팀 1천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여기에 오는 17·19일에는 피파스포츠가 주최하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80개 팀 1천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단양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18·19일에는 단양군배드민턴협의 주최로 '1회 단양팔경 오픈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국 750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첫 우승컵에 도전하게 된다.

이밖에도 31회 소백산철쭉제를 기념하는 체육대회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18·19일에는 단양군정구연맹이 주최하는 '31회 소백산철쭉제 기념 전국 장년정구대회'가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단양공설정구장에서 열린다.

이어 30·31일에는 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는 '31회 소백산철쭉제 기념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군은 이달 한 달 동안 각종 체육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메카 단양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 톡톡히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