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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청원군수, 서울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

청원 농산물 유통현장 점검 및 유통구조 개선 모색

  • 웹출고시간2013.05.01 10:0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 청원군수 일행들이 지난 30일 서울 가락동도매시장을 찾아 청원생명브랜드 애호박 유통과정을 도매상인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와 농민 등이 생생한 농산물 거래 현장을 찾아 새로운 유통구조를 모색하기 위해 서울지역 도매시장을 찾았다.

이 군수와 박연규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장, 정환주 옥산농협조합장은 지난 30일 밤 10시 서울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서울양재물류센터를 찾았다.

이날 방문은 청원지역 농산물 유통현장을 점검하고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정환창 옥산애호박연합사업단장을 비롯한 생산농가들도 함께 참여해 경매 등 농산물 유통단계를 직접 살피며 뜻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전국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청원군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 애호박이 이날 중·도매 상인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그 인기를 실감했다.

현장에서 이 군수는 "미래가 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농협과 생산자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협은 생산된 농산물 유통을 전담하고 생산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복잡한 유통단계를 개선함으로써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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