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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재난재해 예방 총력

자동음성통보시스템 12곳 확충해 총 51곳 가동

  • 웹출고시간2013.04.29 10:5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난에 따른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하천·산간계곡과 저지대마을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확충했다.

군은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원면 금관리와 어암리 등 하천·산간계곡 2곳에 신규 시스템을 설치하고 내수읍 국동리 등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마을 10곳의 노후장비를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미원면 금관리 등 하천·산간계곡에 설치된 시스템은 태양광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첨단시스템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물놀이나 야영중인 행락객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이로써 군은 현재 물놀이위험지역과 하천주변지역, 저지대 등 51곳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설치·가동 중이며, 호우, 태풍, 폭염 등 기상특보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로 자연재해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7월까지 군 청사에 1억5천만원을 들여 지진관측을 할 수 있는 지진 계측장비를 구축해 지진재난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대비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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