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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 '한·호브릿지' 국제교류의 장 열다

호주 울럼빈(Wollumbin)고등학교 Suzanne Lofts 교사 방문

  • 웹출고시간2013.04.25 14:3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중학교(오문균 교장)는 호주 울럼빈 고등학교와의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교육과 문화 교육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호브릿지 프로그램(Building Relationships through International Dialogue and Growing Engagement)은 충북지역의 학생들과 호주의 한국어 수강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충주중은 호주의 울럼빈 고등학교와 교류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울럼빈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수잔 롭츠(Suzanne Lofts)교사가 지난22~25일까지 4일간 충주중을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수잔 롭츠 교사는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수업 활동을 통해 호주의 문화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반기문영어경시반’ 학생들과 만나 향후 진행될 ‘Wikispace홈페이지’에서 울럼빈 고등학교 한국어 수강 학생들과의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다.

오문균 교장은 “한·호브릿지 프로그램이 충주중 학생들에게 단순한 외국어 교육의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가 되기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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