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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활동 생활화로 '클린 충주' 만든다

충주시, 각종 단체행사 시 청결활동은 필수!

  • 웹출고시간2013.04.25 18:4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각종 동호회나 단체 활동 시 청결활동을 생활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시 본청 등 산하 조직의 각종 회의와 내부교육을 통해 이를 전파하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각 사회단체에도 파급시켜 각종 단체행사 시 주변 청결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열린 시 생활환경과 부서 워크숍 행사에서는 김영배 생활환경과장을 비롯해 35명의 직원들이 남한강변 목계솔밭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영배 과장은 “이번 행사를 기폭제로 각종 행사 시 문화유적지, 관광지, 자연발생 유원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청결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외지인들에게 깨끗한 충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해 다시 찾을 수 있는 충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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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