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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가족봉사단, 본격 활동 시작

소통팀, 24일 금가양로원에서 봉사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3.04.24 18:2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공무원가족봉사단 소통팀이 24일 금가양로원을 찾아 양로원 청소를 하고 노인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시가 자원봉사 선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발대식을 가진 공무원 가족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4일 공무원가족봉사단 소통팀 회원 15명은 발대식 후 첫 봉사활동을 위해 금가양로원을 찾았다.

이날 회원들은 유리창 청소, 빨래 등을 하며 겨우내 묵은 시설 곳곳의 먼지와 때를 말끔히 청소했다.

이들은 청소가 끝나고 각종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진행자의 보조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김금옥 팀장은 "잠깐의 봉사활동이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힘든 것도 잊고 두 배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된다"며 "발대식 후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팀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더 자주 시간을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 공무원의 배우자와 그 자녀들로 구성된 공무원가족봉사단은 모두 217명(남 65명, 여 15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희망, 소통, 공감, 나눔 4개 팀으로 나뉘어 각 팀장 주도로 매월 1~2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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