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공중보건의사 12명 신규 배치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 감소세에도 2명 증원 배치

  • 웹출고시간2013.04.24 13:0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2013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12명이 충주시 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충주의료원, 충주시노인전문병원에 배치됐다.

공중보건의는 여학생 증가, 의료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어 시ㆍ군 보건소가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대비 491명이 감소된 4천54명의 공중보건의가 집계된 가운데 이번에 충주지역은 2명이 증원돼 모두 37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증원된 공중보건의 2명은 한의대 출신으로 살미보건지소와 충주시노인전문병원에 각각 배치됐다.

특히, 충주지역에는 8명의 한방 공중보건의가 북부(앙성, 산척 등)와 서부지역(대소원, 노은 등) 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반면 남부지역(살미, 수안보)에는 배치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농어촌 보건의료 취약지역이나 보건의료시설에 배치돼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며 근무기간은 3년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