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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잇단 호재로 기업 투자유치 가속도

24일 ㈜더아크인터내셔널 등 6개 업체와 460억원 규모 투자협약

  • 웹출고시간2013.04.23 13:0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6개 업체의 투자와 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투자협약에는 ㈜더아크인터내셔널, ㈜덕원식품, 태성비엔에프㈜, ㈜중원휀스, ㈜씨밀레, 씨에프케미칼㈜가 참여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는 ㈜더아크인터내셔널은 지난해 5월 설립된 플라즈마와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2016년까지 245억원을 투자해 충주기업도시 1만2천598㎡ 부지에 1만980㎡의 고분자분산형 액정디스플레이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식료품 제조업체인 ㈜덕원식품(65억원)과 태성비엔에프㈜(50억원)ㆍ㈜씨밀레(50억원)ㆍ씨에프케미칼㈜(20억원)는 엄정면 율능리에 유사업종 동반이전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원휀스(30억원)도 이곳에 철구조물과 금속창호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업체가 가동에 들어가면 모두 53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고있다.

시에 따르면 이들 업체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인ㆍ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월 충주에코폴리스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업도시 '지원우대지역' 지정과 지난 18일 201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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