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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5 15:28: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티베트 라사에서 15일 중국 정부로부터 분리독립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7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또 주요 도시 등 160여곳에서 학교건물 등이 불에 타고 있다.

티베트 정부는 이번 시위자들을 범죄자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면서도 17일 자정까지 자수하는 시위자들에 한해 용서하겠다고 밝혔다.

참파 푼척(巴平措) 행정장관은 "시위자들을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며 "구타와 약탈, 방화 등은 절대 좌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말했다.

티베트 정부 관계자는 "이번 시위 희생자는 모두 무고한 시민들로 불에 타 죽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는 호텔 종업원 2명과 상점 주인 2명 등이 포함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 티베트 법원과 치안당국은 시위자들이 학교와 병원, 어린이 오락센터, 상점, 민간 주택 등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티베트 정부 소식통은 경찰이 일본인 관광객 3명을 포함해 580여명을 시위대로부터 구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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