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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충청북도생활체육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

전통놀이 체험하고, 우리문화 우리가 지켜요

  • 웹출고시간2013.04.16 18:3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경산초 여학생들이 16일 학교운동장에서 열린 '2013충청북도생활체육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비석치기 놀이를 하고 있다.

충북지역 어린이들이 16일 '2013충청북도생활체육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에서 우리고유의 전통놀이를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

충북생활체육회와 청주시생활체육회가 공동주관하고 국민생활체육회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은 이날 청주 경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 운동회와 체험을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고유의 문화를 되새기고 전통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명맥을 이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목은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17개 전통놀이로 나눠 체험형식으로 진행됐다.

전통놀이 한마당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영동군과 옥천군에서 오는 6월 중 2차, 3차 행사가 예정돼 있다.

김용명 충북생활체육회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잘 이해하고 더불어 전통놀이를 체험함으로써 우리문화에 관심을 갖고 잘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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