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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작업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이해 도와

  • 웹출고시간2013.04.16 13:2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6일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청 탄금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 근로현장에 늘 잠재돼 있는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대응 매뉴얼을 통해 사고발생 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의 이상근 교육서비스팀장이 강사로 초빙돼 '산업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으로 총 79개 사업장에 364명이 배치돼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안전교육과 현장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오는 6월28일까지 실시되는 상반기 1단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220명)과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146명)에 총 266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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