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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원천봉쇄·소독활동 강화

닭·오리 밀집지역, 철새 서식지 소독 강화, 방역 소홀시 과태료 부과

  • 웹출고시간2013.04.16 18:32: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AI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철새 출현지역과 축산농가 밀집지역의 주요 진입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충주시가 4~5월 남방철새가 도래하는 시기를 맞아 방제차량을 이용해 남한강변의 철새 출현지역과 축산농가 밀집지역의 주요 진입도로에 소독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소독은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H7N9형) 인체감염환자와 사망자의 지속적인 발생과 상하이 시장에서 수거된 비둘기에서 H7N9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AI 원천봉쇄를 위해 시행된다.

시는 가금 사육농가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자체 지도 점검반(7개반 14명)을 편성ㆍ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에 소홀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의 닭ㆍ오리 등 가금류 거래도 당분간 자제를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들이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방역에 대한 책임감 및 긴장감을 늦춰선 안된다"며 "중국, 베트남 등 AI 발생국가의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여행하고 돌아오면 소독을 하고 5일 동안 농장 출입을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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