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319회 임시회 개회

경자구역청 설치 조례안 등 심사

  • 웹출고시간2013.04.15 17:10: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의장 김광수) 319회 임시회가 15일 개회했다.

24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선 장병학 교육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과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 심의를 위한 현지 확인 등 13건의 회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입지 문제를 놓고 해당 지역 간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설치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