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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5 13:35: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지현동 풀뿌리봉사회(회장 안정숙)가 벚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내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15일 지현동 풀뿌리봉사회원 16명은 평소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홀로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수안보온천에서 목욕봉사활동과 수안보 벚꽃길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수안보를 출발해 월악산국립공원 내 송계계곡을 거쳐 월악나루에 들러 봉사회가 미리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한 후 충주댐에서 충주호변 벚꽃을 구경했다.

지현동 풀뿌리봉사회는 회원들의 평균나이가 65세가 넘었음에도 2002년부터 매달 반찬나눔, 도배, 목욕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는 단체다.

이날 윤홍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기쁘고 행복하신 표정을 보니 보람과 함께 자주 못해 드린데 대해 죄송스런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자주 이러한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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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