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통합사례관리 민·관서비스 MOU 체결

6개 기업 ㆍ금융기관,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3.04.15 13:1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희망복지의 핵심업무인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내 금융기관·기업체와 민ㆍ관서비스 연계 MOU를 15일 체결했다.

시는 '함께하는 상생발전'을 기치로 위기가구에 한층 발전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각 금융기관과 기업을 방문, 희망복지지원사업의 취지와 효과를 알리며 동참을 유도하는 활동을 전개해 결실을 맺었다.

이날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배 시장을 비롯해 유한킴벌리충주공장 전병영 공장장, 보성갈바텍 이춘성 대표이사,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 충주축산농협 이석재 조합장, 이마트충주점 임채현 점장, 롯데마트충주점 김호정 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 기업과 기관에서는 위기가구의 극단적 상황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문제의 예방을 비롯해 개인ㆍ가족기능의 정상화를 도모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에 소요되는 특정 치료비, 교육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러한 민간 기업과 기관의 지원 하에 위기가구에 대한 심층상담과 모니터링으로 이들의 자활과 정상화를 극대화 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이종배 시장은 "나눔은 행복을 생산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라며 "위기에 처한 시민의 자활을 도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간기업과 기관의 대표자들도 "아픔과 고난에 처한 이들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인간존중경영과 가치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 적극적인 민간협력자원 발굴 노력으로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ㆍ기업 외에도 현재 수개의 기업에서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민간 참여자를 위해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재영 증평군수 "새로운 100년 기반 다진 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