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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중, 대청호 500리 길 자연정화활동

자연 보호하며 사제 간 정 느껴

  • 웹출고시간2013.04.15 11:37: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중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안남면 등주봉 산행을 하면서 자연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옥천중학교(교장 한경환)는 지난 12일 새 학년을 맞아 친구, 사제 간의 유대감 형성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등주봉(옥천군 안남면) 및 대청호 500리 길의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중 1학년 2반 학생들과 스카우트 대원 등 25명의 학생들과 교사가 참기했다.

옥천중 문현숙 교사는 "대청호 500리 길이 옥천의 아름다운 자연미를 느끼게 해주는 길인데도, 장마 때 휩쓸려온 쓰레기로 더렵혀져 있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학생들과 그 길을 깨끗하게 하면서 사제 간의 정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경환 교장은 "학급 단위의 자치적인 활동을 장려해 왔는데, 학생들 스스로 이렇게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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