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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4 17:2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어르신들의 건강축제 '8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100세! 행복100세!'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2일 옥천군 옥천체육센터 외 11개 보조구장에서 도내 12개 시·군 1천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화합의 잔치였다.

많은 관심 속에 올해 처음 자매결연 시·군이 함께 팀을 결성해 진행한 윷놀이는 음성군·단양군A 팀이 청주시·괴산군B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조 대회에서는 증평군이 최우수상을, 음성군과 괴산군이 준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궁도는 보은군 우승, 옥천군과 괴산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그라운드골프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괴산군과 충주시가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졌다.

게이트볼 남자부는 진천군이, 여자부는 청원군이 각각 우승했고 볼링은 충주시가, 축구는 청원군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대회장인 김용명 충북생활체육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힘찬 기상과 뜨거운 열정으로 어르신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이 결속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가 명실상부한 우리고장 최고의 어르신 건강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 가겠다"고 말했다.

'9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내년 4월 영동군에서 개최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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