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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4 17:40: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내 각시군 대표 어르신생활체육동호인들이 지난 12일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8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집결해 있다.

충북어르신들의 건강축제 '8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100세! 행복100세!'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2일 옥천군 옥천체육센터 외 11개 보조구장에서 도내 12개 시·군 1천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화합의 잔치였다.

많은 관심 속에 올해 처음 자매결연 시·군이 함께 팀을 결성해 진행한 윷놀이는 음성군·단양군A 팀이 청주시·괴산군B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조 대회에서는 증평군이 최우수상을, 음성군과 괴산군이 준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궁도는 보은군 우승, 옥천군과 괴산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그라운드골프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괴산군과 충주시가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졌다.

게이트볼 남자부는 진천군이, 여자부는 청원군이 각각 우승했고 볼링은 충주시가, 축구는 청원군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대회장인 김용명 충북생활체육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힘찬 기상과 뜨거운 열정으로 어르신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이 결속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가 명실상부한 우리고장 최고의 어르신 건강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 가겠다"고 말했다.

'9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내년 4월 영동군에서 개최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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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