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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드림폴 홍보단, 인기 절정

노래와 댄스·퀴즈 이벤트 등
4대 사회악 척결 홍보활동

  • 웹출고시간2013.04.14 15:31: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2일 청주 금천중학교에서 열린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충북경찰 '드림폴(Dream- Pol) 홍보단'의 공연에서 학생들이 열광하고 있다.

충북경찰 '드림폴(Dream- Pol) 홍보단'의 인기가 대단하다.

전국 최초로 구성된 '드림폴 홍보단'이 정부의 최우선 국정 목표 가운데 하나인 '4대 사회악' 척결에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경찰관 등 7명으로 구성된 드림폴은 '꿈과 희망을 함께하는 경찰'이란 뜻이다.

드림폴 홍보단은 지난 한 달여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2일 청주 금천중학교에서 첫 공연을 마쳤다.

결과는 대만족.

드림폴 홍보단은 지금까지 일방적 강의 방식으로 진행됐던 주입식 홍보의 틀을 깼다.

노래와 댄스 공연, 퀴즈 이벤트 등 청소년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함께 할 수 있는 홍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1천여명의 금천중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드림폴 홍보단의 공연 내내 그야말로 열광했다.

학교폭력과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의 폐해와 심각성을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공감을 이끌어 낸 것이다.

드림폴 공연을 지켜본 금천중 한 학생은 "진짜 경찰 아저씨들 맞느냐"면서 "경찰 아저씨들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었다. 학교폭력과 같은 '4대 사회악'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서우진 충북경찰청 홍보계장은 "검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며 "주입식보다는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눈높이를 맞춰, 4대 사회악에 대한 폐해를 알리고 이를 예방·근절할 수 있도록 드림폴 홍보단의 공연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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