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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1 17:24: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가 '2013년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젊고 유능한 여성의 창업분위기 조성과 창의적 여성들의 우수 아이템 발굴·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5월9일까지 소정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분야는 지식정보산업, 유통, 제조 등 산업 전 분야로 사업아이디어, 창업 아이템 등 우수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단체(팀) 및 창업 후 2년 미만 여성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1명·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2명·각 500만원), 우수상(3명·각 300만원), 장려상(3명·각 200만원)으로 나눠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천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우대, 신용보증서 발급시 가산점 부여, 멘토링 등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기업종합포털 홈페이지(www.wbiz.or.kr)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236-6561~2)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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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