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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형건축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지역 건설업체 지원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3.04.07 13:5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지역내 건설산업에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발전을 모색하는 대형공사장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지난 5일 충주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로 지역 건설업체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업체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지역 16개 대형건축공사장 업체 임원과 현장소장, 지역건축사회장과 관련업체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와 건설자재ㆍ장비 구매사용 협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인력 적극 활용, 건설현장 안전관리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이 이루어 졌다.

백한기 건축디자인과장은 "지역 건설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및 외지업체와의 소통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해 지역건설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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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