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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충주시, 매력 있어"

농진청, 1만 5천명 인식조사
역사유적·휴양 높은 점수

  • 웹출고시간2013.04.07 14:5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농촌진흥청이 국민을 대상으로 농촌 시군의 전반적인 인식조사한 결과, 충주시의 전국적인 인지도와 매력도 등 주요 지표들이 타 농촌 시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1월5일부터 12월12일까지 만 19세 이상 국민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전국 151개 농촌 시군에 대해 인식조사를 펼쳤다.

이 조사는 농촌 시군 인지도와 매력도, 지역 자연자원 평가, 지역 거주의향, 지역상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 구입의향 등의 항목을 가지고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 조사구를 활용해 전문 조사원의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시는 지역브랜드 진단에서 주요 공간과 상품 인지도, 문화행사 등 12개 주요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고 특히 공간 인지도가 높았다.

역사유적, 휴양과 숙박시설 등은 지역 브랜드 이미지 진단에서 강점으로 조사됐으며 자연경관, 지역농산물, 전통과 문화예술 축제 부문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그러나 시는 지역 대표기업이나 산업이 부족하고 브랜드 자산의 차별성과 대표적인 먹거리 부문에서 개선이 필요해 순수하고 평화로운 이미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이성희 소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돼 지역 브랜드의 소비자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 브랜드 위상과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이번 결과를 지역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성 도출 자료로 활용해 충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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