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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농약빈병, 폐비닐 집중 수거로 환경보전과 자원재활용

  • 웹출고시간2013.04.02 13:4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영농철을 맞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각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영농기에 사용했던 폐비닐, 농약빈병, 농약봉지 등을 집중 수거한다.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은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되기 전 농촌 마을안길과 경작지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병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농약 등 유해물질로 주민들을 보호해 올 한 해 풍년농사를 준비하기위한 취지다.

시는 4월 들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조기청소일인 오는 5일을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일'로 지정하고, 이 날 각 마을별로 대청소를 실시해 각 가정에 모아두었던 재활용품들을 수거할 계획이다.

이날 시는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수거된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보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배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에 온 마을사람들이 하나가 돼 새봄맞이 대청소도 하고 영농 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한다면 개개인이 처리하는 것보다 힘도 덜 들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할 수도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니겠냐"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촌에서 수거된 폐비닐에 대해서는 분리상태에 따라 ㎏당 80~120원의 수거보상금이 지급되며, 연말에는 ㎏당 10원씩의 특별 인센티브도 지급받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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